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법원행정처, 24일부터 적어도 2주간 휴정 권고…긴급사건 제외
법원행정처는 21일 전국 법원에 24일부터 2주간 휴정을 권고했다.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(코로나19)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차원에서다. 법원행정처는 이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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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홍순욱, 尹징계사유 의문 품어”…오늘 2차 심문 핵심 쟁점
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'2개월 정직' 징계안을 재가했다. 사진은 6월 22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6차 공정사회 반부패정책협의회에 참석한 문 대통령(가운데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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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유의 법관 탄핵 추진 불러온 ‘세월호 7시간’ 사건의 재구성
2014년 4월16일 세월호 침몰사고 관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방문한 박근혜 전 대통령. 중앙포토 더불어민주당 등 범여권 국회의원들이 1일 임성근 부산고등법원 부장판사에 대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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판사 출신이 판사 탄핵…초선 이수진·이탄희 주목받는 이유
2021년 2월4일은 대한민국 사상 최초의 법관 탄핵 가결일로 기록됐다. 179개의 찬성표가 쏟아진 표결은 무기명이었지만 “법복 정치인”으로 불리던 더불어민주당의 이수진ㆍ이탄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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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이민걸 유죄' 윤종섭 “몸과 마음 지쳤다”…'단죄 발언했냐'엔 침묵
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전경. [뉴스1]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법원행정처의 사법행정권 남용 재판을 맡은 윤종섭(51·사법연수원 26기)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가 “당사자 주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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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태근 2심 재판장 "판사들 봉투 줬다면, 檢 가만 있겠나"
안태근 전 검사장(왼쪽에서 둘째)이 지난달 18일 오후 서울 서초동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리는 항소심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후배 검사들에게 돈 봉투를 건넸다가 면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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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] 文 정부 ‘양날의 칼’ 공수처의 미래 “호랑이 잡겠다고 사자를 집 안에 들이나”
‘12월 3일’ 직권상정 시한 다가오면서 여야 충돌 긴장 고조 부패방지 본래 목적 사라지고 정략적 이념대결 도구로 변질 11월 2일 서울 여의도공원 앞에서 열린 ‘사법적폐 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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판사 출신 민주당 이수진·이탄희, '사법농단' 재판 증인으로
이수진·이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. 뉴스1 판사출신 이수진·이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른바 '사법 농단' 의혹으로 기소된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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법원행정처 심의관 가족도 코로나19 확진…대법원도 비상
대법원 전경. 뉴스1 대법원 산하 법원행정처 심의관의 가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. 이에 따라 대법원에도 코로나19 비상이 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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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병윤, 대법관에 "개XX들아"…통진당 의원직 상실에 난동
대법원 정의의 여신상. 김성룡 기자 헌법재판소의 정당 해산 결정으로 국회의원직을 잃은 이석기 전 의원 등 옛 통합진보당(통진당) 의원들에 대해 대법원이 “국회의원직 상실이 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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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진상규명 필요"…박범계, 짐 싸기 전 '대장동 특검' 칼 빼나
국회에서 공전하고 있는 '대장동 특검'을 박범계 법무부장관이 직권으로 발동할 수도 있을 거란 분석이 나온다. 더불어민주당이 주장하는 상설특검법을 통한 방식은 국회 본회의 의결외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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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檢수사 행정처보고' 직권남용 아냐…이태종 前법원장 무죄 확정
법원 직원 비리에 대한 검찰 수사 내용을 법원행정처 차장에게 보고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태종(61·사법연수원 15기) 전 서울서부지방법원장이 대법원에서 최종 무죄 판결을 받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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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월부터 ‘검찰 조서 증거능력’ 제한되는데 헌재는 ‘각하’ 왜?
‘사법행정권 남용’ 재판에서 유해용 변호사(前 대법원 수석재판연구관)가 검찰 신문조서의 증거 능력을 인정하는 형사소송법 조항이 위헌이라며 헌법소원을 제기했으나 각하됐다. 각하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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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적폐 첫 유죄, 내 편 봐주기…사법부 어디로 가나
우려했던 일들이 ‘김명수 사법부’에서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. 실질은 물론이고 외양마저 공정하고 정의롭게 비쳐야 할 재판이 ‘코드 인사’와 ‘내 편 봐주기, 네 편 엄벌 판결’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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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사법부 블랙리스트' 파동, 검찰 손에 좌우될까
검찰 깃발 이미지 [중앙포토] 대법원 추가조사위원회(위원장 민중기 부장판사)가 ‘사법부 블랙리스트(판사 뒷조사 문건 의혹)’의 조사 결과를 발표한 뒤 검찰의 움직임에 관심이 쏠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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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강제징용 판결 확정땐 국제분쟁” 양승태, 소송 개입 정황
양승태 전 대법원장 양승태(71) 전 대법원장이 징용소송 주심을 맡았던 김용덕 전 대법관에게 “배상 판결이 확정되면 국제법적으로 문제가 될 소지가 있다”는 취지로 의견을 제시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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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인 아들 죄명 바꿔달라…서영교, 임종헌에게 청탁 정황
임종헌. [뉴스1]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구속된 임종헌(60) 전 법원행정처 차장의 재판개입 정황을 다수 확인해 추가기소했다. 전·현직 여야 국회의원들이 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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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명수, 판사들이 추천한 법원장 “연차 낮다” 수용 거부
김창보 법원행정처 차장이 서울고등법원장에 새로 임명됐다. 오는 3월 처음 여는 수원고등법원의 초대 법원장에는 김주현 서울고법 부장판사가 임명됐다. 28일 김명수 대법원장은 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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梁, 문유석 '각광선호' 노회찬 친분 판사 '노동편향' 문책 인사
문유석 판사『미스 함무라비』 저자 20만부가 넘게 팔린 『개인주의자 선언』의 저자이자 드라마 『미스 함무라비』의 원작자인 문유석 부장판사에 대해 양승태 대법원은 이렇게 평가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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판사 출신 전 의원 “서영교 해명 거짓이라고 보는 이유는…”
서영교. [뉴스1]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 파견 판사를 통해 지인 재판을 청탁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전직 국회의원 서기호 변호사가 “단순한 청탁이 아니라 직권남용죄의 공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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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료 소환되고 탄핵 나와도 한마디 말도 없는 대법원장
전국법관대표회의가 사법행정권 남용 판사들에 대한 탄핵 촉구를 결의하자 여당이 바통을 이어받았다.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0일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“법관 탄핵소추를 국회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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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병대 전 대법관 검찰 출두 “사심 없이 일했다”
박병대 전 대법관이 19일 서울중앙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. 박 전 대법관은 ’법관으로 평생 봉직하는 동안 최선을 다했고, 법원행정처장으로 있는 동안에도 사심 없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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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서영교 의원 재판 청탁 어물쩍 넘길 일인가
검찰이 주장하는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 공소사실에 따르면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15년 국회 파견 판사에게 청탁을 했다.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지역구 연락사무소장 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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檢-法 '구속 기준' 미묘한 차이, '혐의부인' 양승태 어떤 영향
사상 처음으로 전직 대법원장으로서 검찰 조사를 받은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1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을 나서고 있다. 양 전 대법원장은 징용소송 재판거래 의혹에 대해 &